걷기로 숨이 차고 유산소 효과를 나게 하는 방법은 속도를 높이는 것입니다.
심박수는 걷는 속도에 정비례해서 변화하는데, 빠른 속도로 걸을수록 심박수도 빨라지고 에너지 소모량도 많고, 느리게 걸을수록 심박수도 느려지고 에너지 소모량도 줄어들게 됩니다.
페이스를 높여서 걷게 되면 숨이 차오르면서 계속 그 페이스를 유지하기 어려운데, 그러면 좀 천천히 걷다가 다시 속도를 높이는 식으로 반복하면 됩니다.
걷기를 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은 보폭을 넓히는 것입니다. 그 다음 속도를 높일 때도 무작정 빨리 가려고 몸부림 치는 것이 아니라 발 앞꿈치를 많이 씁니다. 요령은 발가락에 힘을 넣어 땅을 위로 밀면서 걷는 것입니다.